오늘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맞아 호주 전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시민권 수여식 기념 행사에서는 학교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수많은 다문화출신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레바논에서 들여온 삼나무 잎과 우간다의 코끼리풀, 그리고 중국의 자스민까지.. 호주의 식물들과 각 나라에서 온 나뭇잎들을 함께 불태우는 의식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맞아 전국적으로 시민권을 수여받은 사람들은 총 145개 국가 출신인 만 7천여명입니다.
캔버라에서는 말콤 턴불 총리가 참여한 가운데 연방수비대와 호주해군밴드의 공연으로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말콤 턴불 총리는 수여식 전 연설에서 인종과 문화간 결속력은 역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상호간의 존중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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