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누비며 K-클래식의 명성과 품격을 전파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이번 호주 방문은 2016년 국제무대 데뷔 30년을 기념하는 마리아 칼라스 헌정 콘서트 이후 2년 만이다.
동양인으로서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의 프리마돈나로 무대에 선 최초의 인물이며, 동양인 최초 국제 콩쿠르 6개 석권 등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일찌감치 금세기 최고의 소프라노로 등극한 조수미 씨는 데뷔 32년을 맞는 올해에는 '최고 여성연주자상'을 수상함으로써 무대 위 최정상의 디바임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7월 15일 애들레이드를 시작으로 17일 멜버른, 19일 시드니, 21일 브리즈번에서 펼쳐질 이번 ‘‘Mad for Love’ 콘서트는 아르헨티나 태생의 호주 정상의 바리톤 스타 호세 카보(Jose Carbo)와 열정의 작품들로 놓칠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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