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최대 15만 달러 지원… 호주한국재단 2026–27 그란트 신청 접수
- 문화·교육·산업·인적 교류 등 한–호 협력 프로젝트 대상
- 단발성보다 ‘지속성’… 파트너십·명확한 계획이 선정 핵심
호주 외교통상부가 운영하는 호주-한국 재단 (Australia–Korea Foundation, AKF)의 지원금 프로그램, 이른바 ‘AKF 그란트’ 신청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문화·예술부터 경제 협력, 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이 프로그램은 양국 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공공외교를 강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호주 정부 지원 사업입니다.
호-한재단 이사회의 줄리앤 리 이사는 이번 그란트의 핵심을 ‘연결’과 ‘지속성’으로 설명했습니다.
리 이사는 “AKF는 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과 기업, 커뮤니티 간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단순히 한 번의 교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협력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전략·경제·안보 협력 ▲상호 이해 증진 ▲문화·예술·청년 교류 ▲미래 산업 협력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통적인 문화 교류를 넘어 인공지능, 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 핵심 산업까지 포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줄리앤 리 이사는 특히 지원서를 준비할 때 ‘지속 가능성’과 ‘현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이사는 “단순히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활동보다는, 이후에도 협력과 네트워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프로젝트가 더 의미가 있다.”라며 또한 예산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의 핵심 요소로는 ‘파트너십’을 꼽았습니다.
“프로젝트를 함께할 협력 기관이 분명하고, 실제로 협업 관계가 잘 구축되어 있을수록 프로젝트의 영향력과 지속성이 커진다.”라며 “특히 재정적·현물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파트너가 참여할 수 있다면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라고 리 이사는 말했습니다.
리 이사는 특히 호주 한인 커뮤니티가 양국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호주 두 사회를 모두 이해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AKF 그란트 신청 마감은 시드니 시간 기준 5월 13일 오후 3시이며,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5만 달러에서 최대 15만 달러까지 지원됩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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