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빅토리아 주총리 “2051년까지 멜버른 전역에 3만 채 이상 주택 추가 공급”
- 50개 기차역과 트램 정류장 주변에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건설
- 빅토리아주 야당 주”정부의 제안이 주택 문제 해결하지 못할 것”
자신타 앨런 빅토리아 주총리가 2051년까지 멜버른 전역에 3만 채 이상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기 위해서 50개의 새로운 주거 개발 구역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앨런 주총리는 멜버른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투락, 아마데일, 브라이튼을 포함한 50개 기차역과 트램 정류장 주변에 타운하우스와 아파트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앨런 주총리는 일요일에 먼저 샌드링햄, 프랭스톤, 글렌 웨이벌리 노선 등에 위치한 새로운 주거 개발 구역 25곳을 발표했습니다. 연말까지 추가 25곳의 주거 개발 지역이 발표될 예정이며 2025년 말까지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빅토리아주 야당은 멜버른 도심 인근에 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주정부의 제안이 주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존 페수토 빅토리아주 야당 당수는 주정부가 이런 발표를 하기 전에 충분한 협의를 하지 않았다며, 주정부의 계획은 주택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지 않은 계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소냐 킬케니 빅토리아주 기획부 장관은 이번 계획은 교통 중심지 주변에 더 많은 주택이 건설되기를 원하는 지역 사회의 여론을 바탕으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킬케니 장관은 발표된 50개의 기차와 트램 중심지는 “우리가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함께 협력하여 젊은 빅토리아 주민들과 노년층 가족들이 이러한 멋진 장소들을 집이라고 부를 수 있도록 미래 지역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