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둔 일본이 처음으로 일본 내 외국인 차별 사례를 조사해 발표한다.
일본이 처음으로 일본 내 외국인 차별 사례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둔 일본이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불편 사항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본 전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외국인 1만 8,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3월 발표 예정이다. 일본어를 비롯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 등 총 13개 언어로 조사가 실시될 예정으로 일본 정부가 외국인의 불편 사항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외국인들이 일본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를 묻게 되며, 인종 차별을 경험했다면 이런 인종차별을 줄여 나가기 위해 일본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는 전체 인구의 2퍼센트 미만이지만 일본 내 외국인의 수는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최근 일본의 거리와 온라인상에서 발생한 소수 민족에 대한 증오 발언 등을 소개하며 이중 다수는 1910년에서 1945년 사이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오게 된 한국인을 향한 발언들이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