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대학의 직장우수성센터(Centre for Workplace Excellence)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나이든 구직자의 거의 3분의 1이 취직을 시도할 때 연령 차별을 경험했다.
55세를 초과하는 연령대가 취직을 하기까지 최대 68주가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발 우드 씨는 다년 간 근무해 온 안정적인 정부 청사 행정직을 잃은 이래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때 이후 그녀는 정규직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날 직업시장은 호주 근로자의 절반이 채 안되는 이들만이 정규직으로 채용돼 있을 정도로 힘든 상황입니다.
우드 씨는 현재 텔레마케터로 일하고 있지만 살아남기 위한 살벌한 환경에서 고용 안정성은 여전히 보장되지 않습니다.
우드 씨는 56세 때 적어도 앞으로 10년은 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녀는 지역사회 복지사가 되기 위해 퀸즐랜드주 주립기술전문대학 TAFE에서 공부를 하면서 텔레마케팅 일을 잠시 보류하고 있습니다.
TAFE Queensland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학생의 5분의 1은 40세 이상입니다.
직업 상담전문가인 토마스 릴리먼 씨는 영어 훈련을 마친 후 공부를 더 하기 원하는 40대부터 60대 사이의 이민자와 난민의 증가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릴리먼 직업 상담 전문가는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더 나은 고용전망을 위해 현 구직시장의 수요와 매치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과 그 활용법을 계속 발전시키라고 조언합니다.
릴리먼 상담가는 “호주 구직 사이트 SEEK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시장 조사를 해 마지막 구직 활동 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경향 등 업계 동향을 살피라”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기술을 요구하고 있어 불리하게 작용하게 될지, 그렇다면 어디에서 해당 기술을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재키 로체스터 커리어 코치는 구직을 하든 새로운 커리어로 전환하고자 하든 오랜 구직 활동으로 인한 고용 갭(employment gap) 때문에 자신감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성공적 과도기를 보내는 사람들은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생각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에 문을 열어 두는데 이것이 그들을 계속 활동적이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55세 이상의 나이에 직업이 없다는 것은 극도로 좌절스러울 수 있지만 로체스터 커리어 코치는 목표와 원하는 결과를 우선 찾으라고 제안합니다.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면 호주 시민이나 특별 카테고리인 비자 또는 영주권자인 경우 센터링크의 지원을 받을 자격이 될 수 있습니다.
50세가 넘는 구직자의 경우 15세부터 24세의 구직자보다 취직하기까지 시간이 두 배가 더 걸린다는 최근의 연구가 보여주듯이 미래가 암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업 상담 전문가인 토마스 릴리먼 씨는 연령 중립적(age neutral)으로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세심하게 작성함으로써 나이든 구직자는 젊은이들에 비해 그들만의 유일한 장점을 피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릴리먼 커리어 코치는 “나이든 구직자의 경우 많은 경험이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터뷰 기회를 가지게 될 경우 그들은 성공적인 경험을 앞세워 그들만의 강점과 기술 및 유연성, 지속적 배움에 대한 열정 등을 강조할 수 있고 이것이 그들을 일자리에 적합한 취업 지원자가 되도록 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