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전 총리는 오늘 마샬 주총리와 함께 초접전 지역인 애들레이드의 뉴랜드를 찾았다.
하워드 전 총리는 기자들에게 이번 주총선에서 노동당 승리를 예측한 최근 여론조사는 큰 의미가 없고 신중하게 해석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토요일 치러지는 투표가 유일하게 집계에 포함된다”며 “지난 연방 총선에서 빌 쇼튼 전 노동당 당수가 커튼 크기만 잰 게 아니라 이사 트럭까지 준비해뒀었다.”고 언급했다.
또 강한 경제적 성과가 표심을 잡을 것이라며 노동당 승리를 예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하워드 전 총리는 “이곳은 언제나 아주 멋진 곳이었고, 일부 대단한 연방 의원을 배출했다.”라며 “스티븐 마샬이 남호주 경제를 호전시킨 게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뉴랜드는 자유당이 2% 이하의 득표율 차로 차지한 네 개 의석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