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머니슈퍼마켓(MoneySuperMarket): 10개 항목 기반으로 항공사 승객 만족도 조사
- 2026년 장거리 비행 종합 만족도 1위: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
- 콴타스 6위: 신뢰성, 파일럿에 대한 신뢰도, 좌석 편안함, 승무원 서비스 평가 좋은 점수
시드니에서 인천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면 보통 10시간이 넘습니다.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좋은 항공사는 어디일까요?
여행길, 특히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에서 어떤 항공사가 더 편하고 만족도가 높은지를 살펴본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여행 비교 사이트인 머니슈퍼마켓(MoneySuperMarket)이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장거리 비행 지수를 매겼는데요, 운항 신뢰도와 정시성, 승객 평가, 좌석의 안락함, 기내 서비스, 음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총 10개 항목을 기반으로 점수를 매겼습니다. 이 점수는 단순히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지 뿐만이 아니라 승객의 실제 체감 만족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입니다.
2026년 장거리 비행 종합 만족도 1위는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이 차지했습니다.
서비스 품질이 우수하고 좌석도 편안하며 음식과 음료 서비스도 호평받았는데요 특히 가성비, 신뢰도, 편안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은 또 다른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2위는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으로 조사됐습니다. 좌석의 편안함, 기내 엔터테인먼트, 음식 등 전반적인 기내 서비스 수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요. 특히 비즈니스 클래스의 혁신적인 좌석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어서 3위는 캐세이퍼시픽, 4위는 TUI 항공, 5위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차지했습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콴타스는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콴타스는 신뢰성, 파일럿에 대한 신뢰도, 좌석 편안함, 승무원 서비스 평가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콴타스는 1920년 설립 이래로 사실상 호주의 국적 항공사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콴타스는 선라이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긴 논스톱 비행 도전을 준비해 왔는데요. 시드니와 멜번에서 런던, 뉴욕을 잇는 직항을 목표로 하는 초장거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콴타스에 이어서 말레이시아 항공이 7위, 버진 애틀랜틱이 8위, 델타 항공이 9위, 에어프랑스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순위가 낮은 항공사들도 눈에 띄는데요.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좌석 안락도, 엔터테인먼트, 기내 식사 평가가 낮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서구권 일부 항공사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머니슈퍼마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거리 여행의 만족도는 정시성뿐만 아니라 일관성에 의해 평가가 좌우된다고 말했습니다. 즉 신뢰할 만한 운영과 만족스러운 기내 경험의 균형을 맞추는 항공사가 일정만 우선시하는 항공사보다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머니슈퍼마켓 관계자는 “저렴한 항공편이 매력적일 수는 있지만, 장시간 비행에서는 좌석의 편안함과 서비스가 훨씬 중요하다”라며 “좌석 공간이나 편안함은 중요한 건강 상태와 같이 특정 요구 사항이 있는 승객에게 간과해서는 안 될 요소”라고 조언합니다.
장거리 비행은 여행의 시작점이자, 피로도와 만족도를 크게 결정짓습니다.
항공사를 선택할 때 가격뿐 아니라 안락함, 서비스, 전체적인 사용자 평가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휴가 계획이 있다면, 오늘 소개한 순위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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