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유류세 감면 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ACCC가 주유소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Key Points
- 7월 1일부터 유류세 감면폭 축소…리터당 32센트→16센트
- ACCC, 가격 변동·시장 행태 면밀 조사…반경쟁적 행위 확인시 조치
- 유류세 감면 조치,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적용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유류세 변경이 적용되는 전후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전쟁 이후 도입된 유류세 감면은 7월 1일부터 리터당 32센트에서 16센트로 줄어듭니다.
이에 따라 자정부터 인상분이 운전자들에게 반영될 예정입니다.
ACCC의 애나 브레이키 위원은 “주유업체들이 유류세 인상분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가격 변동과 시장 행태를 면밀히 조사하겠다며, 가격 변화에 대해 허위 또는 오해를 부르는 설명을 하거나 반경쟁적 행위가 확인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이번 ACCC의 경고가 정부의 유류세 감면 혜택이 운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호주 주요 도시 대부분에서는 연료 가격이 이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호바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주도에서 가격이 전쟁 전 수준까지 내려갔으며, 시드니의 경유 가격은 리터당 1달러 73센트로 전쟁 전보다 2센트 낮아졌습니다.
멜번의 경유 가격은 리터당 1달러 74센트로, 전쟁 전보다 11센트 낮은 수준입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앞서 유류세 감면 조치를 7월까지 연장하겠다고 확인했습니다.
7월에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정상 가격보다 리터당 16센트 낮게 유지되며, 운전자들은 주유 한 번당 약 11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조치는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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