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보이그룹 에이티즈, 2026년 3월 멜번·시드니 공연 확정
- 에이티즈 데뷔 7년 만에 월드투어로 호주 재방문
- 호주관광청, 서울서 글로벌 캠페인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 Chapter 2 공식 론칭
매주 호주와 한국을 잇는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는 K-ART. 이재화 리포터와 함께합니다.
내년 3월로 확정된 8인조 K-Pop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콘서트가 2026년 호주에서 열리는 첫 K-Pop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티즈는 2025-26 월드투어 ‘IN YOUR FANTASY’의 일환으로 호주를 방문합니다.
3월 3일 화요일에는 멜번에서 6일 금요일에서는 시드니에서 공연합니다.
2018년 데뷔 한 에이티즈는 올해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첫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기세를 올린 에이티즈는 이후 북미 12개 도시와 일본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어 호주 공연 또한 예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에서는 호주관광청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Come and say G’day’가 한국에서 공개됐습니다.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라는 슬로건으로 11월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주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Chapter 2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행사에는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파트너사들이 함께했으며, 호주 출신 K-pop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방찬과 필릭스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시드니 하버와 본다이 비치를 배경으로 호주의 여유롭고 따뜻한 매력을 진솔하게 전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호주관광청은 “지난 1년간 37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호주를 방문했고, 관광 지출액은 23억 호주달러에 달했다”라며 한국 시장의 빠른 회복세를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2023-24 회계연도에는 35만 3천여 명의 한국인이 호주를 방문, 팬데믹 이전보다 26% 증가했습니다.
K-ART --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팟캐스트를 재생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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