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K-인디의 대표 그룹 ‘새소년(SESONEON)’, 8년 만의 첫 정규 앨범 ‘NOW’ 발매 기념 호주 투어 확정
- 새소년, 황소윤 보컬과 예술적 정체성 주목
- 25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 호주 아티스트 3팀 참여
한국을 대표하는 K-인디 밴드 ‘새소년’이 오는 12월 호주에서 공연합니다. 한국에서는 오는 16일 시작되는 ‘2025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 호주 예술가 3팀이 참가합니다.
매주 호주와 한국을 잇는 문화, 예술 소식을 전하는 ‘K-ART’. 이재화 리포터와 함께합니다.
K-인디 밴드 ‘새소년(SESONEON)’이 8년 만에 정규 앨범 ‘NOW’를 발매한 것을 기념하는 북미·유럽·아시아퍼시픽 투어의 일환으로 호주에서 공연합니다. 2016년 결성된 새소년은 황소윤을 중심으로 인디씬에서 출발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밴드입니다. 새소년은 2018년 ‘파도’로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비적응’으로 피치포크 ‘올해의 록 앨범 35선’에 선정된 바 있니다. 새소년은 12월 10일 브리즈번 The Triffid, 12월 11일 시드니 Metro Theatre, 12월 13일 멜버른 Northcote Theatre에 섭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에서는 ‘2025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얽힘과 마찰(Entanglement and Friction)’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과 형식의 충돌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실험적 무대를 선보입니다.
올해 SPAF에는 호주 아티스트 3팀이 참석하는데 Chamber Made & Robin Fox의 ‘Diaspora’는 SF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사운드와 비주얼로 낯설고 강렬한 감각 세계를 그려냅니다. William Yang의 ‘Milestone’은 사진·음악·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이민자이자 퀴어 예술가로서 삶과 예술을 성찰하고 Madeleine Flynn, Tim Humphrey, Joho Kim 등과 협업한 ‘Witness Stand Seoul - Sonic Monument’는 도심 특정 장소를 무대로 삼아 소리 기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퍼포머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담긴 K-ART 전체 내용은 상단의 팟캐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