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포 성악가 홍혜승, 푸치니 투란도트 ‘류’로 시즌 열어...

Mariana Hong aw Liu in Opera Australia's production of Trandot

Mariana Hong aw Liu in Opera Australia's production of Trandot

최근 공식활동 명칭을 마리아나 홍(Mariana Hong)으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 동포 성악가 홍혜승 씨가 2019 Opera Australia 시즌 첫 작 푸치니 투란도트의 ‘류’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호주 오페라계의 주역으로 눈부신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라노 홍혜승은 나비부인의 ‘초초산’,라 보엠의 ‘미미’ 투란도트의 ‘류’ 등 푸치니 대표 오페라의 주역들을 두루 섭렵하며, 푸치니 전문 소프라노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다.

한양대 음대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베르디 콘서바토리움을 수석으로 졸업한 홍혜승은 2005년 호주 국립오페라극단에 입단. 호주 싱잉 컴피티션과 MBS 영 퍼포머스 어워드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다채로운 콩쿠르 입상 경력을 쌓았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2015년 런던 왕립 무대 데뷔에 이어 2018 핀란드, 중국 등 국외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3월 30일까지 펼쳐지는 2019 투란도트 공연에서 홍혜승은 칼라프 왕자 역의 세계가 주목하는 테너 이용훈과 호흡을 맞춘다.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호주 동포 성악가 홍혜승, 푸치니 투란도트 ‘류’로 시즌 열어... | SBS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