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페라계의 주역으로 눈부신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라노 홍혜승은 나비부인의 ‘초초산’,라 보엠의 ‘미미’ 투란도트의 ‘류’ 등 푸치니 대표 오페라의 주역들을 두루 섭렵하며, 푸치니 전문 소프라노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다.
한양대 음대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베르디 콘서바토리움을 수석으로 졸업한 홍혜승은 2005년 호주 국립오페라극단에 입단. 호주 싱잉 컴피티션과 MBS 영 퍼포머스 어워드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다채로운 콩쿠르 입상 경력을 쌓았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2015년 런던 왕립 무대 데뷔에 이어 2018 핀란드, 중국 등 국외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3월 30일까지 펼쳐지는 2019 투란도트 공연에서 홍혜승은 칼라프 왕자 역의 세계가 주목하는 테너 이용훈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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