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신재생에너지 및 핵심 광물에 대한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호주 정부의 계획이 의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노동당 정부의 미래 호주 제조업 부문 활성화를 위한 호주제조미래법(Future Made in Australia Act) 시행에 드는 비용은 향후 10년 동안 2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호주제조미래법으로 호주가 호주 자원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법안에는 글로벌 경제가 탈탄소화로 이행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새롭게 성장하는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 촉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5월 호주 소매 매출이 직전월 대비 0.6% 증가했습니다. 호주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4월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0.1% 증가했고, 3월 호주 소매 매출은 0.4% 하락했습니다. 호주통계청의 로버트 유잉( Robert Ewing) 비즈니스 통계 담당자는 회계연도 마지막 세일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활용한 소비자들 덕분에 5월 소매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잉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최근 몇 달간 절제된 소비를 하면서 소매업체들은 선택적 지출을 유도하기 위해 할인과 세일 이벤트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온라인상의 극단적 폭력 콘텐츠로 인한 청소년의 과격화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는 14세 소년이 시드니 대학교 캠퍼스에서 22세 대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체포된 데 따른 것입니다. 경찰은 이번 공격의 동기를 극단적 온라인 콘텐츠로 인한 과격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용의자 소년은 지난해 2019년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 사원 총기 난사 사건과 유사한 공격을 계획한 후 연방 정부 지원의 탈과격화 프로그램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클레어 오닐 내무부 장관은 테크놀로지와 소셜 미디어가 최근 사건들의 중심에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 직장 문화가 성희롱 발생률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를 식별하기 위한 목적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선보입니다. 직장 내 성희롱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 개입 모델을 개발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가 주도할 예정입니다. 성희롱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 법적 청구 및 조사에 소요되는 연간 비용은 35억 달러에 달합니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의 미셸 터키 직장 및 조직 심리학 교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호주 국민이 직장에서 더 안전하게 느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6 USD = 924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1도-18도
- 캔버라: 흐림 2도-13도
- 멜버른: 맑음 1도-13도
- 브리즈번: 흐림 11도-21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