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취임 6개월 만에 정부가 무료 GP 진료 대상자 수를 확대해 메디케어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1일부터 시행된 새 변경 사항으로 무료 GP 진료 이용이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GP의 일괄 청구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가 이제 할인 카드 소지자를 넘어 메디케어 수혜 자격이 있는 모든 환자로 확대됐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번 변경이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사산이나 자녀의 조기 사망을 이유로 고용주가 근로자의 유급 육아휴직을 취소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은 출생 42일 만에 사망한 아기 프리야의 이름을 따 명명됐습니다. 프리야의 어머니는 11년간 근무한 직장에서 사전 승인된 유급 육아휴직을 취소당했으며, 상실의 슬픔을 겪는 와중에도 복직 일정을 협상해야 했습니다. 아만다 리쉬워스 연방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법안이 슬픔에 잠긴 부모의 육아휴직 권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호주에 더 배려심 있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호주 원주민 커뮤니티 연구에 따르면, 호주 전역의 외딴 지역과 농촌 원주민 커뮤니티는 연간 평균 49회, 즉 거의 매주 한 번씩 전력 공급업체로부터 전력이 차단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커뮤니티는 에너지 공급을 위해 선불 또는 선결제 방식으로 지역 소규모 공급업체에 전력을 연결하는 방법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주민 커뮤니티 및 청정 에너지 단체 '오리지널 파워'의 연구에 따르면, 노던 테리토리, 서호주, 남호주, 퀸즐랜드에서 6만 5000명의 호주 원주민이 이 문제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이드 피그램 보고서 공동 저자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연구 결과가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 코스피가 4190을 돌파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 오른 10만9900원까지 하이닉스는 7% 오른 6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밖에 현대차와 두산, 효성, LS 등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두산은 처음으로 100만 원이 넘어 황제주에 등극했습니다. 코스닥은 0.6% 오른 906에서 출발해 910선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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