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8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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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Getty / goc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0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이 내년에 2만 5천 명의 학생들이 호주에서 추가로 유학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대학들은 충분한 유학생 숙소를 확보하고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음을 입증할 경우, 개별 정원 증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호주 국제교육협회(IEA)는 더 많은 기숙사 건설이 필요하다는 단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유학생 정원 증액조치에 환영 입장을 표했습니다. IEA의 필립 허니우드 이사는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호주의 유학생 분야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호주가 일본 기업과 100억 달러 규모의 호주 왕립 해군 신형 군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ASPI)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100억 달러 규모의 호위함 함대 계약은 단순한 군함 계약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은 오늘 일본이 호주의 새로운 해군 함대를 건조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미쓰비시 중공업이 독일 기업을 제치고 이 계약을 따냈음을 확인했습니다. 4일 밤 내각 국가안보위원회에서 체결된 이 계약으로 새로운 함대들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호주 해군이 운용해 온 가장 오래된 수상 전투함대인 ANZAC급 함정을 대체하게 됩니다. 첫 3척의 호위함은 해외에서 건조될 예정이며, 나머지 8척은 퍼스에서 건조될 예정입니다.

  • 전 세계 각국이 오늘부터 열흘간 제네바에 모여 지구상의 모든 생태계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조약을 체결합니다. 협상단은 이번이 여섯 번째 회의이며, 이번이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핵심적인 의견 차이는 이 조약에 플라스틱 생산량 감축을 포함해야 하는지 여부인데, 대부분의 플라스틱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강력한 산유국들이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유엔 환경계획(UNEP) 잉거 앤더슨 사무총장은 매년 1,900만 톤에서 2,30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수생태계로 유출되고 있으며, 긴급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2040년까지 이 수치가 50%나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5 USD = 897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대체로 맑음. 9도-18도
  • 캔버라: 대체로 맑음. 2도-15도
  • 멜번: 오후 소나기. 5도-12도
  • 브리즈번: 산발적 구름. 12도-23도
  • 애들레이드: 오전 소나기. 9도-13도
  • 퍼스: 대체로 맑음. 10도-18도
  • 호바트: 대체로 맑음. 7도-15도
  • 다윈: 구름 약간. 20도-31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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