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다소 지연되고는 있지만 파푸아뉴기니와의 획기적인 방위 협정이 곧 체결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계획에 따르면 오늘 포트 모어스비에서 제임스 마라페이 총리와 함께 파푸아뉴기니 독립 50주년 기념 행사에 맞춰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협정은 양국이 서로를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 국민들이 상대국 방위군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호주는 파푸아뉴기니의 군사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오늘로 예정됐던 서명이 지연되면서 알바니지 총리는 파푸아뉴기니 의원들이 독립 기념일을 기념하느라 분주한 상황이지만, 양국 모두 협정 준수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시드니 서부의 한 식당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경찰과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오늘 아침 리버스톤의 한 인도 식당에서 가스가 누출돼 식당주의 25세 아들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NSW 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5명이 심폐소생술(CPR)을 통해 이 남성을 살리려 노력했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 역시 일산화탄소에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SW 소방구조대는 건물에서 "매우 높은 농도"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으며 가스 누출 원인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소매점 절도가 급증한 가운데 특히 주류 도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주 범죄통계연구청의 자료에 따르면 소매점 절도는 10년 동안 30% 증가했으며, 주류 절도 관련 사건은 140% 이상 증가했습니다. 호주소매음료협회(Retail Drinks Australia)의 마이클 워터스 대표이사는 이러한 데이터가 업계 현황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워터스 대표는 전체 매장의 절반이 매주 보안 사고를 보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상점 절도, 언어 및 신체적 폭행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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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 시드니: 맑음. 13도-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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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레이드: 대체로 맑음. 10도-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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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바트: 소나기. 6도-11도
- 다윈: 대체로 맑음. 24도-32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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