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우크라이나 평화·안보 논의
- 시드니 보타니항서 코카인 80㎏ 발견
- 호주 원주민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 참여 독려 프로젝트 진행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의 양자 회담을 앞두고 세계 지도자들과 밤샘 통화에 참여했습니다. 소셜미디어 X에 게시된 글에서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영국, 프랑스 지도자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 달성을 위한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정상들은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유럽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안보 보장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 호주 연방 경찰은 시드니 보타니 항의 화물 컨테이너에서 약 80kg의 코카인이 발견된 후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호주 국경 수비대 관계자들은 미국에서 도착한 컨테이너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한 후 X선 검사를 실시한 후 마약을 적발했습니다. 호주 국경 수비대는 이 마약이 숨겨져 있지 않았으며, 국가 간 화물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합법적인 화물로 위장한 범죄 조직 내부자들에 의해 밀반입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수입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경찰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원주민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5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 자금은 3년 동안 서던크로스 대학교와 원주민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건강 기관과의 협력 하에 지원됐습니다. 호주에서 원주민 여성의 자궁경부암 사망률은 비원주민 여성보다 4배 높습니다. 마리린 클라크 박사는 이 프로젝트가 임신 중 혹은 출산 후 자궁경부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전략을 설계함으로써 원주민 여성의 자궁경부암 사망률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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