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대통령으로서 바이든의 리더십과 봉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은퇴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그는 공직 생활 내내 그랬듯이 미국의 국익을 위해 행동해 왔다"라며 "그는 1월에 특별한 기록을 남기고 공직에서 은퇴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말콤 턴불 전 총리도 ABC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턴불 전 총리는 "그는 정말 힘든 결정을 내렸고 용감한 결정을 내렸지만 확실히 올바른 결정"이라며 "바이든은 매우 성공적인 대통령직을 수행해왔고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그의 가장 큰 약점은 나이와 인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그는 물러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보편적으로 환영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올리브오일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의 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등했습니다. 올리브유는 주요 슈퍼마켓에서 4리터 캔에 최대 71달러, 750㎖ 병에 27.5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올리브 협회의 CEO인 마이클 서던에 따르면 국내외 작황 부진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 호주는 인구 증가를 따라잡을 만큼 충분한 주택을 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건설 활동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성 개선은 10년 후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높은 이자율과 비싼 자재 및 인건비가 신규 주택 건설을 저해해 주택 부족과 경제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이후 경제가 안정되고 주택 공급을 늘리려는 정부의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주택 건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9년까지 주택 건설은 2016년 기록을 넘어선 24만1900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국가 주택 협정에 따른 목표치인 120만 채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고국에선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를 서울중앙지검이 대검찰청에 사후 통보하면서, 이른바 '총장 패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원석 총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법 앞에 예외나 특혜, 성역도 없다는 원칙이 김 여사를 조사하면서는 지켜지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일선 검찰청에서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지만, 이는 제대로 이끌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라며 국민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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