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미국, 이란 핵시설 전격 타격… 이란 의회, 즉각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결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 고국의 이재명 대통령,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
- 호주 농촌 지역 보건 단체, 농촌지역 출산 돌봄을 위한 새로운 계획 시행할 것을 연방 정부에 촉구
-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핵 시설 세 곳에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라며 "모든 항공기가 이란 영공을 빠져나왔다. 모든 항공기는 안전하게 귀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이 핵 시설 세 곳을 공격한 것은 이스라엘의 대이란 적대행위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모든 외교적 옵션은 이란 군대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보복조치를 한 후에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관세 협상 진행 과정 중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잠재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리처드 말스 장관이 호주를 대표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고국의 이재명 대통령 역시 막판까지 참석 여부를 고심했던 나토(NATO) 정상회의에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긴박한 중동 정세와 여러 국내 현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호주 농촌 지역의 보건 단체들이 농촌지역 출산 돌봄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시행할 것을 연방 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건 단체들은 오늘 농촌보건위원회와 함께 전국농촌산모 합의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구성안에는 원주민 지역사회 등 지역 주민들과 공동 설계한 출산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물론, 출생 전, 후 돌봄의 연속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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