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NSW 주, 빅토리아 주, 태스매니아 주 등 3개 주 현재 홍수 피해
- 웡 외무 장관, 브리즈번-마셜 제도 항로 재개 발표
- 빅토리아 주, 호주 최초 무료 체외 인공수정, IVF 서비스 제공
- 2019년 약물 복용 후 다윈에서 4명 살인한 남성, 무기징역
- 북, 어제 김정은 지도 아래 핵운용 장거리순항미사일 2발 발사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NSW 주, 빅토리아 주, 태스매니아 주 등 현재 호주 내 3개의 주가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먼저 태스매니아 주 정부는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주민들에게 비상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라고 발표했습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현재 주 전역으로 70개 이상의 홍수 경보가 발령된 상탭니다. 멜버른 북부 세이모어(Seymour)에서 레이크 에일든(Lake Eildon) 에 이르는 지역으로 비상경보가 발동됐고, 거번(Goulburn) 강에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SW 주에서는 중서부 지역 포브스(Forbes) 전체 마을 250여 가구에 대해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 태평양에 위치한 마셜 제도로의 항공편이 이번 주 재개될 것이라고 호주 외무 장관이 발표했습니다. 태평양 이웃 국가들과 호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셜 제도를 방문 중인 페니 웡 외무 장관은 오는 일요일 브리즈번과 마주로를 오가는 5시간의 항로가 재개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호주와 마셜 제도 사이의 실용적이고 상징적인 표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빅토리아 주가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체외 인공수정 IVF 시술을 주 전역 공립 병원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공립 난임 치료 서비스는 다음 주인 18일부터 로열 여성 병원과 모나쉬 병원에서 시작됩니다. 그 밖에도 해당 서비스는 에핑(Epping), 선샤인(Sunshine), 헤이델버그(Heidelberg) 등 멜버른 광역권 3개 지역과 벤디고(Bendigo), 밀두라(Mildura), 워남불(Warrnambool), 쉐파톤(Shepparton), 발라랫(Ballarat), 질롱 (Geelong) 등 빅토리아 지방 지역에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주총리는 IVF가 일부 가족들에게는 중요한 서비스라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 2019년 다윈에서 약물을 복용한 채 4명을 살해한 남성이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벤자민 호프먼은 살인 혐의에 대해 3번의 무기징역과 15년 형을 각각 구형 받았습니다. 호프먼은 33세의 하산 베이던 씨와 57세의 마이클 시소이스 씨, 52세의 롭 커트니 씨를 고의적으로 살인한 것과 75세의 나이걸 헬링스 씨를 비 고의적으로 살인한 혐의에 대해 재판 과정에서 유죄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 한반도 뉴스입니다. 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핵전략 무력의 운용 공간을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북한이 소형 핵탄두를 개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다 야수카주 일본 국방 장관은 중형 탄도 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을 만큼 작은 크기의 핵탄두가 개발됐으리라 의심한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