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폴린 핸슨 원 네이션스 당수, 마크 레이섬 NSW 주 상원 의원 주 지부장직에서 해임…
- 콴타스 항공기 3대, 보이스 찬성 캠페인 로고 새기고 운항
- 퀸즐랜드, 호주 최고의 전기차 허브… 브리즈번, 전기 차량 6700대 이상 등록돼…’
- 다음 주부터 한미연합훈련, 장갑차 몬 북한 김정은 위원장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폴린 핸슨 원 네이션 당 당수가 자당 의원인 마크 레이섬 NSW주 상원 의원을 당 NSW 주 지부장 직에서 해임했습니다. 주 총선을 이끌었던 레이섬 의원이 추가 의석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는 이유였습니다. 핸슨 당수는 NSW 주 고위 당직자에게 보내는 서안을 통해 레이섬 지부장의 4년 임기를 사실상 조기 종결하고 단체를 해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핸슨 당수의 의원실은 이미 후임 당직자를 보낸 상태로 NSW 주 지부장직은 공식적으로 공석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정은 레이섬 의원의 NSW 주 상원 의원 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그는 2031년까지인 상원 임기를 다 채울 수 있습니다.
- 호주 국적기 콴타스가 헌법에 원주민의 목소리가 명시되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3 대의 항공기에 Yes23 캠페인 로고를 새겼습니다. 이로써 콴타스는 호주 연방의회 내의 원주민 헌법기구 보이스 설립에 관한 국민 투표를 찬성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겁니다. 보이스 찬성 캠페인의 로고를 새기고 하늘을 날게 되는 항공기는 콴타스 보잉 737과 콴타스링크 대쉬 8 더보프롭 그리고 제스스타 에어버스 A320 등 3대입니다. 알란 조이스 콴타스 CEO는 원주민 보이스 찬성 로고는 오랜 기간 동안 화해를 추진해 온 자사의 결단을 보여주는 일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주의 모든 주요 도시, 모든 주요 마을에서 이 메시지를 볼 수 있는 대단한 일”로 “콴타스는 계속해서 교육하고 배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퀸즐랜드가 호주 최고의 전기 자동차 허브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전기차가 많이 등록된 지역 상위 10곳 가운데 4 곳이 퀸즐랜드 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1월 31일까지 가장 전기차가 많이 등록된 지역은 6749대가 등록된 브리즈번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캔버라가 3017대, 골드코스트가 2933대, 시드니 노던 비치 지역이 1387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호주 자동차 협회가 발표한 전기차 차량 등록 및 판매 분석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전기 자동차의 인기는 두 배 증가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의 주요 동인으로 새로운 모델의 유입과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언급했습니다.
- 한국과 미국이 오는 21일부터 올 후반기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를 위해 특히 이번에는 야외기동훈련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보란 듯이 주요 군수공장을 또 찾으며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