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2년 4월 25일 화요일

SAUDI ARABIA SOUTH KOREA EVACUATIONS

epa10589955 A handout photo made available by the South Korea Presidential Office shows 28 South Korean nationals arriving on a South Korean C-130J military transport aircraft after being evacuated from Sudan, at an airport in Jeddah, Saudi Arabia, 24 April 2023. Heavy armed clashes between the military and rival paramilitay groups have been occurring in Khartoum and other parts of Sudan since 15 April 2023. EPA/SOUTH KOREA PRESIDENTIAL OFFICE / HANDOUT HANDOUT EDITORIAL USE ONLY/NO SALES Credit: SOUTH KOREA PRESIDENTIAL OFFICE / HANDOUT/EPA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안작 데이 새벽 추념식, 프랑스 빌레 브르토뉴에서도 거행
  • 커 참전 용사부 장관, “국가가 참전 용사들을 돌볼 의무가 있고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 스코틀랜드 영 연방 사무 총장, 태평양 도서 국가 최우선 이슈는 ‘기후 변화’
  • 빅토리아 주 지방 지역, 열차와 승합차 충돌하는 사고 발생
  • 한국 "프라미스 작전 완료"... 수단 탈출 교민 28명 도착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안작 데이를 맞은 새벽 추념식이 프랑스에서도 크게 거행됐습니다. 1918년 4월 24일 독일군이 프랑스의 도시 빌레 브르토뉴를 점령했을 때 호주의 13, 15 여단은 영국군의 반격을 도와 4월 25일 밤 치열한 야간 작전을 통해 도시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올해 빌레 브르토뉴에서 거행된 추념식은 이 전투를 기념하는 것뿐 아니라 안작군의 갈리폴리 상륙 108주년을 같이 기념했습니다. 매트 디스틀웨이트 국방부 차관은 “호주 군인들의 용기는 전쟁에서 프랑스 동지들과 깊은 신뢰의 유대와 동지애를 구축했다”라며 “우리 선조들이 이 땅에서 서서 흘린 피와 땀으로 함께 민주주의와 자유, 평화를 지켰다”라고 밝혔습니다.

  • 매트 커 참전 용사부 장관이 국방부 요원들이 고국으로 돌아올 때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작 데이를 맞아 커 장관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군인들을 돌보는 것은 중요하다며 정부가 이런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커 장관은 “참전 용사들이 해외에서 복무했든 국내에서 복무했든 부상을 입고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든 돌볼 의무가 있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커 장관은 갈리폴리 새벽 추념식에 호주를 대표해 참석했습니다.

  •  패트리시아 스코틀랜드 영연방 사무총장은 태평양의 작은 도서 국가들이 직면한 최우선의 이슈는 기후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주와 다른 국가들은 자연재해로 인한 부담을 지고 있는 작은 국가들을 돕기 위한 기후 재난 기금에 더 많인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사무총장은 “우리의 크고, 작고, 중간인 모든 회원들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우리 모두에 대한 위협은 어디에서나 존재하기 때문으로 우리 모두의 삶에 미치는 깊이 고통을 주는 영향을 보라” 라고 말했습니다.

  • 빅토리아 주 지방 지역에서 열차가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00명 이상의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20분경 야라곤 지역에서는 V라인 열차가 프린세스 하이웨이 교차로에서 배달하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배달 승합차의 운전기사가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지만 열차 승객들 가운데 부상을 입은 사람들은 없다고 알렸습니다. 경찰은 이번 충돌 사고의 경위을 조사 중입니다.

  • 고국에서는 군벌 간 무력 충돌로 고립됐다가 한국 정부의 프라미스 작전을 통해 철수한 수단 교민 28명이 서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애초 수단을 탈출한 교민 28명 가운데 한국행을 원하는 교민 26명이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잔류를 희망했던 2명이 마지막에 뜻을 바꿔 28명 전원이 국내에 복귀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고양이 2마리, 개 1마리도 수단 탈출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지난 21일 공군 수송기 급파 등 신속 대책을 마련한 지 나흘 만입니다.

이상 이시각 간추린 주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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