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 김세정, 데뷔 10주년 콘서트 '열 번째 편지'... 2월 멜번·시드니 공연

Sejeong Kim_Fan Concert_Tenth Letter_Australia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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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데뷔 10주년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로 2026년 2월 호주를 찾습니다. 호주 하드코어 밴드 스피드는 '성난아제(Aje)'로 활동한 여창욱 씨를 추모하기 위해 한국 'Rampage Fest' 무대에 섰습니다.


Key Points
  • 가수겸 배우 김세정, 데뷔 10주년 팬 콘서트로 2026년 2월 13- 15일 멜번·시드니 방문 확정
  • 호주 하드코어 밴드 스피드(SPEED), 성난 아제(Aje) 추모 무대로 한국 ‘Rampage Fest’ 무대 참여

매주 호주와 한국을 잇는 문화·예술·공연 소식을 전하는 K-ART. 한국의 공연 기획자이자 콘텐츠 프로듀서 이재화 리포터와 함께합니다.

2026년 호주 공연 라인업에 또 하나의 반가운 이름이 더해졌습니다. 다재 다능의 아이콘,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Tenth Letter)’를 들고 호주 팬들을 찾아옵니다.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I.O.I로 데뷔한 이후 솔로 앨범과 예능,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김세정은 최근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통해 해외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세정의 팬 콘서트 ‘Tenth Letter’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콘셉트로 꾸며집니다. 글로벌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을 거쳐 2월 13일 멜번 PALAIS THEATRE와 2월 15일 시드니 EVENT CENTRE센터에서 호주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Sejeong Kim_Fan Concert_Tenth Letter_Australia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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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소식으로, 호주 하드코어 밴드 스피드(SPEED)가 한국의 대표 하드코어 음악 축제 ‘Rampage Fest’에 참여했습니다. 이 공연은 올해 초 블루 마운틴에서 실종됐다 숨진 한인 여창욱 씨를 추모하기 위한 무대로 마련됐습니다.

‘성난아제(Aje)’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하드코어 씬에서 예술 기획자이자 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밴드 스피드와도 깊은 인연을 이어온 여씨를 기리는 이 무대는, 한국 하드코어 커뮤니티의 연대와 애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K-ART 전체 내용은 상단의 오디오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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