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 뉴스: 2024년 2월 5일 월요일

SYDNEY HOT WEATHER

Swimmers watch as the sun rises over the ocean at Bronte Beach Pool in Sydney, Friday, October 25, 2019. Source: AAP / JAMES GOURLEY/AAPIMAGE

2024년 2월 5일 월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정부 차원에서 조사
  • 경찰, 퀸즐랜드 쇼핑센터에서 할머니를 찔러 살해한 용의자 대대적인 추적 중
  • 주말 호주 남동부를 강타한 무더위, 오늘 한 풀 꺾여…
  • 한국 이재용, 오늘 '운명의 날'...'부당 합병' 의혹 1심 판단 관심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의 몇몇 직원들이 작년 10월 7일 단행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정부 차원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는 이 의혹과 관련 지난달 영국과 미국, 캐나다와 함께 해당 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는 국가의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유엔은 이스라엘의 공격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12명 중 9명을 해고했습니다. 다른 2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고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유엔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ABC 뉴스에 출연 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구에 대해서는 모든 자금이 목적에 맞게 쓰이는지를 확실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경찰이 지난 주말 브리즈번 인근의 쇼핑센터의 주차장에서 한 할머니를 날카로운 무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입스위치(Ipswich)인근 레드뱅크 플레인스(Redbank Plains)에서 6살 된 손녀와 함께 쇼핑 중이던 70세 여성은 쇼핑센터의 지하 주차장에서 가슴이 찔려 즉각 사망했습니다. 당시 함께 있던 손녀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 용의 남성이 강도 짓을 하려다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추적 중입니다.

  • 오늘 호주 남동부 지역으로 남풍이 불고 기온이 평균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주말 내내 뜨겁게 달궈졌던 멜버른과 애들레이드 지역의 더위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들레이드와 시드니 일부 지역은 주말 동안 40도가 넘어가는 무더위를 겪었고 일부 지방 지역은 이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호주 중부 지역으로부터 불어온 뜨거운 공기는 뉴사우스웨일스(NSW)주와 남호주 지방 지역으로 기온을 상승시키며 일부 지역에는 기온이 44도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 한국에서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부당하게 합병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늘 이뤄집니다. 삼성의 '부당 합병 의혹' 수사는 지난 2018년 11월, 증권선물위원회 고발로 시작됐습니다. 이 회장 측은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앞서 대법원이 두 회사 합병을 두고 '승계 작업의 일환'이라고 적시해 선고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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