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 뉴스: 2022년 5월 12일 금요일

nurses and midwives

nurses and midwives Source: Flickr

2023년 5월12일 금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더튼 야당 당수의 예산안 대응 연설 “노동당 예산안, 인플레이션에 기름 붓고, 삶을 힘들게 한다…”
  • 짐 차머스 재무 장관 “시민들을 분열시키려는 전략”
  • NSW 주 정부, 간호 및 조산사 졸업생 올해 520명 신규 채용
  • 윤석열 한국 대통령, 21일 독일 숄츠 총리오 정상회담
  • 2024 카타르 아시안 컵 조별 리그 대진표 공개, 호주는 B 조, 한국은 E조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피터 더튼 야당 당수가 어젯밤 진행한 2023 예산 대응 연설에서 노동당 정부의 예산안이 인플레이션에 기름을 붓고 시민들의 삶을 더 힘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튼 야당 당수는 정부의 생활비 부담 경감 정책 접근법과 장애인 지원보장제도인 NDIS, 주택 및 이민 정책 대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료비에 대한 정부 지원금인 벌크 빌링(bulk billing) 확대와 한 부모 자녀에 대한 수당 확대 그리고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폭력 근절 계획에 대해서는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더튼 야당 당수는 정부가 중산층을 잊고 있었다며 정부의 생활비 경감 정책은 일시적으로 이러한 임시 구제책은 노동당이 양산한 일하는 빈곤층을 포함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기반으로 한 복지라고 지적했습니다.

  • 피터 더튼 야당 당수의 예산 대응 연설에 대해 짐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은 예산에 대한 논평으로 사람들을 분열시키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차머스 재무 장관은 “피터 더튼은 분열을 초래하는 인물로 믿을 수 없다”라며 “토니 아봇과 스콧 모리슨의 지시를 받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더튼 당수는 “예산의 여파로 호주인들을 분열시키는 전략”으로 “정부의 예산은 모두를 하나로 모으고, 취약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기회와 미래 경제 성장을 위한 주요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뉴 사우스 웨일스(NSW) 주 정부가 수 백 명의 간호 및 조산학과 졸업생을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520명의 신규 채용되는 간호사와 조산사들은 올해 말 서부 시드니에서 근무를 시작하는데, 작년 공립 의료 시스템의 졸업생 채용 프로그램으로 고용한 383명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이 계획은 크리스 민스 NSW 주 정부가 1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고용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입니다. 민스 주 총리는 간호사와 조산사들 한 사람, 한 사람은 주 공립 의료 시스템에서 환자들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대통령실은 숄츠 총리가 히로시마의 주요 7개국 정상회의, G7 이후 공식 방한한다면서, 한국과 독일이 교류를 개시한 지 140주년 되는 뜻깊은 해에 이뤄지는 방한이라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오랜 우방국 독일과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공조를 심화시킬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컵에서 호주 축구 국가 대표팀 사커루즈의 조별리그 상대가 공개됐습니다. 호주는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 인디아와 함께 B조에 묶였습니다. 작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호주가 16강에 진출하며 사커루즈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호주의 그래험 아놀드 감독은 카타르를 집에서 멀리 떨어진 집이라고도 묘사했습니다. 한편,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로 대결을 펼칩니다. 아시안 컵은 내년 1월 12일 카타르와 레바논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월 10일까지 치러집니다.

이상 이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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