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뉴스: 2023년 9월12일 화요일

North Korea Russia Kim's Train

This Sunday, Sept. 10, 2023, photo provided by the North Korean government, shows that North Korea leader Kim Jong Un greets attendants in Pyongyang, North Korea, before boarding on a train to Russia. Independent journalists were not given access to cover the event depicted in this image distributed by the North Korean government. The content of this image is as provided and cannot be independently verified. Korean language watermark on image as provided by source reads: "KCNA" which is the abbreviation for Korean Central News Agency. (Korean Central News Agency/Korea News Service via AP) Credit: 朝鮮通信社/AP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앵글리케어 “저소득층의 취약성으로 생활비 더 많이 들어…”
  • 녹색당, 호주주택미래기금 법안 지지했지만 “임대료 인상 상한제 도입 추진은 계속”
  • 보이스 국민투표 유권자 등록 및 선거인 명부 정보 갱신, 9월 18일까지….
  • 북 김정은 방러에 군부 실세 동행… 내일 푸틴 만나나?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호주의 비영리 복지 단체 앵글리케어 오스트레일리아가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소득이 적은 사람들의 경우 생활비가 더 많이 드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저 소득층의 경우 식료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등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빈곤 프리미엄 보고서에서는 교통, 에너지, 대출 등의 부분을 조사한 결과 소득이 적은 사람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가 ‘부채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식사나 진료를 건너 뛰고, 보험을 포기하면서 결국 나중에는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방 정부의 호주주택미래기금 법안 지지에 합의한 녹색당이 정부가 임대료 인상 상한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압박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녹색당은 어제 앞으로 5년 동안 총 5만 채의 임대 주택과 저렴한 주택을 공급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100억 달러 규모의 호주주택미래기금 법안이 연방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녹색당의 주택 담당 대변인인 맥스 챈들러-매써 의원은 ABC 뉴스에 출연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 임대료 동결과 임대료 인상 상한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 연방 의회 내 원주민 대변 헌법 기구 보이스 설립에 대한 국민 투표가 10월 14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은 선거인 명부에 등록하고, 등록된 세부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것이 권고됩니다. 호주 시민들은 9월 18일 월요일까지 유권자 등록과 선거인 명부 정보 갱신을 할 수 있습니다. 부재자를 위한 우편 투표는 9월 11일인 어제 이미 시작된 상태로 10월 11일에 마감됩니다. 호주 시민들은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군도민을 헌법상으로 인정하기 위해 헌법을 바꾸는 것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 표를 던질 수 있습니다. 보이스 국민투표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는 SBS 보이스 국민투표 포털 www.sbs.com.au/voicereferendum 에서 접하실 수 있습니다.

  •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군부 핵심 간부들이 동행했다며 출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노동 신문을 통해 주민들에게도 방러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겁니다. 내일쯤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관측 속에 무기 거래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지 우려하는 국제사회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대면 회담은 2019년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김 위원장으로서는 4년 5개월 만에 정상 외교를 재개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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