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중동 문제 관련 시위가 호주 안전에 미치는 영향, 여론 갈려…
- 태즈매니아 남동부 지역 산불, 화재 위험 높지 않았지만 바람 때문에 발생
- 핏불테리어 포함 맹견 5종, 퀸즐랜드에서 금지견으로 지정
- 한국, 일부 업종·직종에 연장근로 단위 '선택권' 부여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중동의 전쟁으로 주요 도시에서 시위와 충돌이 일어나며 호주를 덜 안전 곳으로 만들었다는 우려에 대해 여론이 분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인 신문에 게제된 리졸브(Resolve) 여론 조사 결과 36%는 호주가 덜 안전한 곳이 됐다고 답했고, 32%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32%는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연방 의회에의 진행된 격렬한 토론 중 이스라엘 군의 가자 활동에 대한 노동당의 입장에 대해 비판을 받은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정치인들에게 ‘불난 곳에 부채질’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빌 쇼튼 정부 서비스 장관은 채널 9에 출연 반 유대주의나 이슬람 혐오증 모두 호주에서 설 곳이 없다며 정부는 완전한 휴전이 아닌 인도주의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해 왔다고 강변했습니다.
- 태즈매니아 남동부 지역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기를 흡입한 한 소방관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돌핀 샌즈(Dolphin Sands)의 산불이 통제 가능한 상황이 되며 보고, 행동하라는 경고 수준으로 조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산불로 이미 가옥 2채와 창고 1채, 자동차 1대가 전소됐고 송전선을 포함 일부 구조물이 손상됐습니다. 타즈매니아 소방청의 제레미 스미스 소방청장은 “이번 화재가 산불 준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라며, “화재 위험이 극심하거나 높지 않았지만 바람으로 이런 일이 발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몇몇 위험한 견종들이 퀸즐랜드 지역에서 금지될 것으로 이 견종을 키울 경우 개가 사람을 공격하면 견주가 형사상의 책임을 지는 법안이 퀸즐랜드 주 의회에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지견은 핏불테리어를 포함 도고 아르헨티노, 필라 브라질레이로, 일본 도사견, 프레사 카나리오 등 5종입니다. 의회에 상정되는 법안에는 금지견이 심각한 공격을 할 경우 최고 5년까지의 징역형을 견주에게 선고되는 안을 포함 주 전역 공공장소에서 해당 견종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요구되는 것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법안은 지난 4월 개의 공격으로 3명이 병원에 입원한 뒤 실시된 개 소유권에 대한 협의 결과입니다. 마크 퍼널 퀸즐랜드 주 농업부 장관은 앞서 지역 사회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퀸즐랜드 주가 다른 주를 따라 잡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근로시간 개편을 추진하는 정부가 현재의 주 52시간제 틀은 유지하면서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연장근로 단위의 선택권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일었던 '주 최대 69시간' 논란의 재연을 막기 위해 일부 유연화를 하면서도 장시간 근로 우려를 해소할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대 노총은 근로자의 건강권은 현행 주 52시간제를 지키기만 해도 보장된다며 결국 정부가 연장근로 단위 기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유도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