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 뉴스: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Italy: Rimini - the beach, the rivers, exceptional flooding puts the city to the test

ROMAGNOLA RIVIERA: Rimini - the beach, the rivers, exceptional flooding puts the city to the test with waves 5 m high and the rivers on the overflowing wave - Rimini 16 May 2023 (Ph Giorgio Salvatori) Editorial Usage Only (Photo by IPA/IPA/Sipa USA) Credit: IPA/Sipa USA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히로시마 G7 정상 회의 개막, 한-호 정상 회담 오늘 진행
  • 서 아프리카 테러 단체에 억류돼 있던 88세 호주 의사 엘리어트 박사 7년 만에 석방
  • 더튼 야당 당수, “연방 예산안 실업 사태 악화시킬 것”
  • 연방 정부 5월 예산안에서 아동 성 학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계획에 예산 확충
  • 이탈리아 북부 지방, 100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이미 13명 사망…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오늘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일본 히로시마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 회의에는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으로 구성된 주요 7개국(G7) 외에 호주와 한국 등 8개 참관국 정상들도 초대됐습니다. 다음 주 시드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쿼드 회담이 취소됨에 따라 호주, 미국, 일본, 인도 정상들은 히로시마에서 별도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오늘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진행합니다.

  • 서 아프리카에서 7년 이상 억류돼 있던 고령의 호주 의사가 석방됐다고 페니 웡 외무 장관이 발표했습니다. 퍼스 출신의 88세 케네스 엘리어트 박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로 아내 조슬린 씨와 자녀들과 상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엘리어트 박사의 가족은 안도감을 표하며 오랜 시간 엘리어트 박사의 석방을 위해 힘써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자유당의 외교 담당 대변인인 사이먼 버밍햄은 “엘리어트 박사가 테러 단체에 억류돼 있었던 만큼 석방이 이뤄지기까지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피터 더튼 야당 당수가 지난달 실업률이 증가된 것과 관련 연방 예산안이 실업 사태를 악화 시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4월의 실업률은 0.2% 포인트 증가해 3.7%를 기록했습니다. 4월 호주 국내적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기보다는 3월보다 4300개의 일자리가 줄었습니다. 채널 9 네트워크에 출연한 더튼 야당 당수는 실업률 증가는 가정을 황폐화 시킬 수 있다며 “연방 예산에 따르면 17만 5000명의 호주인들이 향후 4년 동안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측하기에, 약간의 실업률 증가도 본인과 가족들에게 매우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습니다.

  • 5월 예산안에서 아동 성 학대 피해자들을 보상하기 위한 국가 보상 계획에 앞으로 5년간 1억 422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이 지원됩니다. 해당 예산은 신청 처리를 개선하고 신청 피해자들의 대한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사용됩니다. 아만다 리쉬월쓰 사회 서비스 장관은 추가적인 예산이 피해자들의 보상 신청이 시기적절하고 트라우마 정보에 입각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탈리아 북부에서 6개월간 내려야 할 강우가 하루 반만에 쏟아지며 13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달까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에밀리아-로마냐 지방에서는 현지 시각으로 16일에서 17일 평균 200-500mm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집중 호우로 근처 23개의 제방이 무너지며 41개 도시와 마을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으며 이미 수 천 명이 자택을 떠나 긴급 대피에 나섰습니다. 접수된 산사태만 해도 280여 건이 넘습니다. 정부 당국은 실종자 수가 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홍수가 100년 만에 최악의 홍수라고 분석합니다.

이상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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