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뉴스: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Koreas Tensions Yoon

FILE -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delivers a speech during a news conference to mark his first 100 days in office at the presidential office in Seoul, South Korea, Wednesday, Aug. 17, 2022.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says he will discuss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response to the purported North Korean-Russian weapons deal during the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summit in San Francisco this week. (Chung Sung-Jun/Pool Photo via AP, File) Credit: Chung Sung-Jun/AP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연방 정부, 대 법원 판결 전에는 “석방 반대”에 몰두…
  • 멜버른 모닝턴 반도 상공에서, 경 비행기 충돌 사고 발생… ‘실종자 2명 수색 중’
  • 호주인 3명, 비밀번호 도난 당해도 같은 비밀번호 계속 유지…
  • 한국 윤 대통령, 오늘 영국 국빈 방문… 파리에선 부산 엑스포 유치전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난민 수용소에서 무기한으로 구금을 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연방 대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에 지역 안전을 확실하게 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연방 정부가 스스로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타냐 플리버섹 연방 환경 장관은 정부가 대 법원의 판결에 최대한 “효과적이고 조속하게”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93명의 난민 희망자들이 즉각 지역 사회로 방면됐고 그 가운데 성 폭행과 살인 등 중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알바니지 정부는 지난 주 방면된 이들이 엄역한 보고의 요구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전자발찌를 채우고 실형을 살게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긴급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플리버세크 장관은 정부는 연방 대 법원의 판결 전에는 이들에 대한 석방을 반대하는 주장을 펼치는데 집중하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멜버른 모닝턴 반도 상공에서 군용기였던 경비행기 한 대가 다른 경 비행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응급 서비스 본부는 일요일인 19일 마운트 마싸(Mount Martha) 서쪽으로 12Km 떨어진 포트 필립 베이(Port Phillip Bay)에서 사고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충돌 후 2명이 탑승했던 한 대의 경비행기는 바다에 추락했고, 다른 경비행기는 에센돈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3대의 구조 헬기가 출동해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  호주인 3명 가운데 1명은 자신의 비밀번호를 도난 당한 바 있지만 여러 계정에서 같은 비밀번호를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 오스트레일리아와 온라인 여론 조사 전문 기관 유가브가 1500명 이상의 호주인들에게 온라인 보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36%가 비밀번호가 해킹됐다고 말했고, 34%는 여러 계정에서 계속 같은 또는 비슷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디지털 안보를 담당하는 호주 정부 기관인 호주 신호 부서가 사이버 범죄가 지난해 23% 증가했다며, 6분마다 온라인 범죄가 신고된다고 발표한 뒤 나왔습니다. 구글 오스트레일리아는 대 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온라인 보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모른다고 답했고, Z 세대는 가장 많이 개인 정보를 도난당한 세대로 밝혀졌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5박 7일간 영국과 프랑스를 잇달아 방문합니다. 과거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우리 정상 3번째로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은 런던에서 3박 4일을 머뭅니다.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프랑스에서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마지막 힘을 보탭니다. 강력한 경쟁자 사우디의 빈 살만 왕세자는 파리 방문 계획이 없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오찬·만찬과 리셉션을 통해 직접 한 표를 행사할 각 나라 대표들과 접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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