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올해 말 중국 방문 발표한 알바니지 연방 총리, 오늘 앞서 미국 방문길…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
- 호주의 휘발유 가격, 3사분기 7% 급등… 9월 인플레이션 인상될 듯…
- 호주인 거의 절반, “높은 식품 가격으로 굶주림에 대한 불안감 있어…”
- 이재명, 35일 만의 복귀...'징계·최고위 지명' 계파 갈등 뇌관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올해 말 시 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겠다고 발표한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으로 떠납니다. 호주 연방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7년 만에 처음입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인도-태평양 지역에도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입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는데,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2022년 총선 승리 이후 9번째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갖습니다. 미국 대사인 케빈 러드 전 연방 총리는 채널 7에 출연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계속해서 국익을 위해 미국과 중국 양국과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호주의 휘발유 가격이 9월까지 3개월 동안 7% 이상 급등해 생활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주 가구에 대한 압박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 재무부는 오는 25일일 발표되는 최신 소비자 물가 지수에서 9월 분기의 인플레이션이 0.4% 포인트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 또한 글로벌 유가를 더욱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9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호주중앙 은행은 다음 달 월례 통화 정책 이사회 전 통계청 수치를 분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 거의 절반에 이르는 호주 인구가 굶주림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런 식량에 대한 불안감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 식품 가격이라는 것을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했습니다. 올해 푸드뱅크의 굶주림 보고서에서 일반 인구의 48%가 적절한 식량에 지속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370만 가구가 지난 12개월 동안 식량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3% 증가한 수칩니다. 푸드뱅크 오스트레일리아의 브리아나 케이시 CEO는 생활비 위기 사태가 너무 심각해 일자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 더 이상 굶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고국에서는 단식 회복 치료를 이어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지도부 회의를 주재하며 당무에 공식 복귀합니다. 복귀 일성으로 당 내부 '단합'과 '민생'을 강조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계파 갈등의 불씨로 남은 '체포 동의안 가결파' 징계 문제와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 등을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