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의회조사위원회, 오늘 카타르 항공 증편 거부 결정에 대한 공청회 실시
- 페줄로 내무부 행정 차관, 정치 개입 밝혀진 문자 메시지 유출로 물러나…
- 한국, 민주당 이재명 대표 ‘운명의 날’ 구속 영장 실질 심사 진행
- 아르메니아 총리,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아르메니아인 ‘인종 청소’ 발생 우려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카타르 항공의 호주행 증편을 막은 정부의 결정에 있어 콴타스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의회 조사에서 비행기 조종사들이 콴타스에 대한 분노를 표하는데 합류했습니다. 의회 조사 위원회는 정부가 추가 항공편을 거부하는 결정을 내리는 데에 콴타스 로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와 더불어 좀 더 광범위하게는 호주의 양자간 항공 협정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오늘은 브리즈번에서 공청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생산성 위원회와 얼라이언스 항공, 터키 항공, 호주-카타르 비즈니스 협의회, 호주 상공 회의소 및 여러 공항과 노조에서 증거를 제시합니다. 캐서린 킹 교통부 장관은 호주의 국익을 근거로 정부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서술하지 않았습니다.
- 마이클 페줄로 내무부 행정 차관이 공직 위원회의 조사에 임하기 위해 직위에서 물러설 것을 제안한 클레어 오닐 내무부 장관의 지시에 동의했습니다. 노출된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페줄로 행정 차관은 뒤에서 두 명의 전직 자유당 연방 총리에 대한 영향적을 행사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정부 최고위 행정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유출된 다량의 문자 가운데는 페줄로 차관은 자유당의 권력자인 스콧 브릭스 의원에게 장관직 임명과 해임을 제안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의회의 정보 보안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노동당의 피터 카릴 의원은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공평성, 초 당파적인 조언, 비 정치적인 조언은 좋은 공직 서비스의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국제적으로 아제르바이잔의 영토로 인정되지만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어 잦은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인종 청소가 일어나고 있다고 아르메니아 총리가 우려했습니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12만 여명의 아르메니아계 주민들 가운데 최근 최소 6650명이 국경을 건너 아르메니아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콜 파쉬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미국의 사만다 파워 국제 개발 처장을 만나 잠재적인 인도주의적인 위기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퍄쉬난 총리는 아르메니아인에 대한 인종 청소가 일어나고 있는 게 불행히도 사실이라며 국제 사회의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 한국에서는 한국 시간 오전 10시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심사에서는 백현동 의혹과 위증교사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세 사건이 다뤄집니다 검찰 수사의 정당성과, 이 대표 정치적 생명이 달린 만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