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보건부 장관, 의약품 보조금 제도 변경 대한 약국 조합 주장 “우려를 증폭 시키는 약국의 로비”
- 알바니지 정부, 현재, 미래 필요 충족시킬 수 없는 현 이민 시스템 변화 시사
- 갤러헐 재정 장관, 실업 수당 인상 아직 미 확정…
- 브리즈번에서 하와이행 크루즈에서 호주 남성 1명 실종… 수색 중
- 한미 워싱턴 선언한 바이든 대통령, “북한 핵무기 사용하면 정권의 종말 맞을 것…”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최근 발표된 의약품 보조금 제도 즉 PBS(Pharmaceutical Benefits Scheme)에 대한 변화가 의약품 부족으로 적용될 수 없다는 약국 조합의 주장에 대해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이 반박했습니다. 약국 조합은 의약품 보조금 제도에 적용되는 320개의 의약품 중 7%가 이미 공급 부족인 상태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어제 보건부는 환자들이 1번의 처방으로 약국에서 1달 치의 약을 받을 수 있는 현재의 시스템을 9월 1일부터 2달 치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버틀러 장관은 “의료 당국은 공급이 부족한 약도 있지만 대체 브랜드가 있다고 조언했다”라고 강조하며 “우려를 증폭시키려는 약국의 로비라고 평가했습니다.
- 호주의 이민 시스템이 현재 또는 미래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 검토를 통해 밝혀지자 알바니지 정부는 이민 부문에 대한 변혁을 시사했습니다. 작년에 실시가 지시된 이민 시스템에 대한 검토는 임시 비자 소지자에 대한 영주권, 경제를 활성화 시킬 기술 이민자들을 확보하는 방안들에 대해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호주에서는 약 200만 명이 임시 비자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영주권을 획득하는 사람들은 10%에 불과합니다. 클레어 오닐 내무부 장관은 네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정부의 새로운 정책을 구체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실업 수당인 JobSeeker 지급분이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에도 불구하고 케이티 갤러헐 재정 장관은 생활비 조치가 5월 예산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경제포용위원회가 실업 수당에 대한 대폭 인상을 권고한 뒤 평의원 여러 명이 공개서한을 통해 복지 수당을 인상시켜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갤러헐 재정 장관은 “연방 예산안에서 실업 수당에 대한 부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예산안 발표를 2주 남겨둔 지금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브리즈번을 출항해 하와이로 가는 크루즈 배 안에서 호주 남성 한 명이 배 바깥으로 떨어진 뒤 실종됐습니다. 이 남성은 로열 케리비안 크루즈 선인 Quantum Of The Seas에 승선 중이었습니다. 크루즈 직원들이 이 남성을 찾아 수색에 나섰지만 찾을 수 없었고, 크루즈 선은 결국 예정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이 남성에 대한 수색은 미국 해안 경비대가 넘겨받아 실시 중이지만 아직까지 이 남성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해당 크루즈 선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 호놀룰루에 도착합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선언을 발표하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정권의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커지는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억제에 있어 진전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확장억제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식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국 언론은 '핵 협의 그룹'을 신설하는 워싱턴선언을 놓고 다양한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