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뉴스: 2023년 11월28일 화요일

پارلمان تاسمانیا با اکثریت آرا قانون مرگ آسان را تصویب کرد.

자발적 조력사법 오늘부터 NSW 주에서 시행 Source: AAP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유엔 사무 총장, “휴전 연장으로는 충분치 않다”
  • NSW 주, 자발적 조력사 법 오늘부터 시행… 여전히 찬,반 논란 격렬
  • 매주 50명 이상의 우편 배달부, 애개와 관련된 사고로 희생…
  • 북한 군사 정찰위성 문제 논의한 안보리 회의, 이번에도 성과 없어…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이 카타르와 이집트의 중재로 이틀 더 연장된 것을 유엔이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안토니오 구테어레스 유엔 사무 총장은 휴전 연장이 도움이 필요한 가자 지구의 상황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은 휴전이 시행된 지난 나흘간 가자 기구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늘렸으며, 수 주간 지원이 끊긴 북쪽 지역에도 물품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테어레스 사무 총장은 가자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이 시작된 후 집을 잃고 굶주린 상태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는 오늘부터 자발적인 조력사법이 발효됩니다. 조력사가 시행되는 첫 12개월 동안 말기 환자 600명에서 900명 가량이 새로운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락사 옹호 운동가들은 이를 환영했는데, NSW 주 존엄사 협회의 셰인 히그슨 대표는 이런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위안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법안을 반대하는 종교 단체 호주 크리스챤 목소리 등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터무니없는 공격"이라며, “반 생명 로비스트”들에 의해 추진된 법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발적 조력사는 반드시 성인이어야 하며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불치병을 앓고 있어야 하며 신경퇴행성 질환자의 경우에는 12개월 이 내에 사망할 수 있다는 진단이 있어야 합니다.

  • 매주 50명 이상의 우편 배달부가 개와 관련된 사고로 희생되고 있다고 호주 우체국이 발표했습니다. 우체국은 특히 퀸즐랜드 주와 NSW 주에서의 공격이 크게 늘어났다며 올해 7월 이후 하루 평균 7.5건의 사고가 보고됐다고 알렸습니다. 호주 우체국의 롭 마울 사장은 1년 중 가장 바쁜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우체부들을 보호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문을 열고 우체부를 맞을 때는 꼭 문을 닫아 개가 뛰쳐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을 권고했습니다.

  • 지난주 북한이 발사한 군사 정찰위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회의가 열렸지만 이번에도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위성을 발사한 건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자위권이라고 주장하며 편을 들었고, 한국도 위성 발사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물타기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이 아니면 투석기로 위성을 날리느냐며 더 뻔뻔한 주장을 이어갔고, 한국은 북한이 안보리를 조롱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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