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휴대전화는 떳떳합니까… '완벽한 타인' 11월 8일 호주 개봉

Korean movie 'Intimate Strangers'

Korean movie 'Intimate Strangers' Source: Supplied

40년 지기들의 부부 모임에서 휴대전화로 오는 모든 전화, 문자, SNS를 공개하는 위험한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 불허 이야기.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서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오랜만에 모인 커플 모임에서 이들은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든 내용을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한다.

영화는 두 시간 동안 일곱 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핸드폰에 담긴 모든 것을 공개하는 저녁식사 만찬 현장을 그린다. 이들의 비밀은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고 완벽한 친구들은 완벽한 타인이 된다.

영화의 연출은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다수의 흥행 드라마로 연출력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이재규 감독이 맡았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핸드폰을 소재로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한정된 공간에서의 긴박함을 그린 ‘완벽한 타인’은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 베테랑 배우들의 폭발적 연기 케미스트리와 반전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 기대를 모은다.

‘완벽한 타인’은 10월 31일 한국에서 개봉하고 11월 8일 호주 상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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