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XIAO QUAN PRESS CLUB

캔버라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하는 샤오첸 주호주 중국 대사 Source: AAP / MICK TSIKAS/AAPIMAGE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샤오첸 주호주 중국 대사는 호주가 타이완 문제에 계속 간섭한다면 이미 긴장 상태에 있는 양국 관계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첸 대사는 호주가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지지한다며 비판하고 호주가 미국 일에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태즈메이니아주와 남호주주에서 두 명이 제때 치료 받지 못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후 구급차 지연 위기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터져 나왔습니다. 태즈메이니아 보건 및 커뮤니티 서비스 노조 로비 무어 씨는 구급차가 병원 밖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자주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원주민 호주인은 비원주민 호주인에 비해 노숙을 겪을 가능성이 15배 큰 것으로 새 연구에서 드러났습니다. 남호주대학 디어드러 테드맨슨 교수는 문화적으로 더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피터 더튼 연방 야당 당수는 9월 연방정부가 개최하는 일자리 정상회의를 "노조와 하는 스턴트"라고 낙인찍고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더튼 당수에게 초청장을 보낸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그가 어떻게든 협력을 훼손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남호주주에 원숭이 두창 백신 900회분이 전달되면서 주내 취약 계층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게 됩니다. 당국은 1차 배달분을 동성애 및 양성애 남성, HIV 감염자, 성매매 근로자와 그 고객, 최근 성병 감염자 등에게 접종할 계획입니다.

이상이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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