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2020년 11월 8일 오전 주요 뉴스

Daniel Andrews and Gladys Berejiklian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left) and New South Wales Premier Gladys Berejiklian (right) Source: AAP

2020년 11월 8일 일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일요일에도 빅토리아주에서 9일 연속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오늘 코로나19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11시 59분부터 집에서 25km 이상 벗어날 수 없는 ‘이동 거리 제한 조치’와 빅토리아 지방 지역과의 ‘경계 봉쇄 조치’ 가 해제된다. 또 멜버른의 카페와 식당들은 코로나19 안전 규정에 따라 실내 최대 40명, 실외 최대 70명의 고객을 맞을 수 있게 됐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지역 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호텔에 격리돼 있는 해외 유입 확진자는 3명이 추가됐다. 이런 가운데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일자리 감소의 황폐화”를 강조하며 퀸즐랜드와 서호주 주정부에 ‘주 경계를 개방하라’고 재차 압박했다.

-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와 역사를 가진 호주원주민의 정체성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나이독 행사 주간을 맞아 NAIDOC Week가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호주 원주민부 켄 와이트 장관은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이독 위크 행사의 중요성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미국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미국의 47대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전 호주 총리들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사기와 위법 행위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선거 불복을 공식화했다.

- 고국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3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이 118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최근 요양시설·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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