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2020년 10월 18일 주요 뉴스

People are seen at Fitzroy Gardens in East Melbourne,

People are seen exercising and enjoying time outdoors in Fitzroy Gardens in East Melbourne during a second COVID-19 lockdown. Source: AAP

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일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며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하루 확진자 수 14일 평균이 7.5명으로 하락함에 따라 추가 규제 완화 조치가 발표됐다. 오늘 밤 11시 59분부터 멜버른에서의 5 km 이동 제한 거리가 25 km로 확대되고 외부 운동 및 외출 가능 시간 규제도 사라진다. 또 야외에서 두 가구 최대 10명이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며, 테니스장, 스케이트보드장, 야외 수영장, 골프 클럽이 재개방된다.

그리고11월 1일 일요일 밤 11시 59분부터는 멜버른 주민들이 어떤 이유로든 집을 나설 수 있게 되면서 25km 이동 거리 제한 조치도 해제되며 소매 업체들 역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어제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동안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명이 추가되고, 호텔에 격리 중인 여행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호주의 수도 캔버라 ACT 총선에서 노동당의 승리가 확정됐다. 80%가량의 개표가 완료된 18일 오전 기준 총 25석의 ACT 의석 가운데 노동당이 11석, 녹색당이 3석을 차지하면서 진보 정권의 소수연립정부 재구성을 위한 마지노선이 구축됐다. 이로써 노동당의 앤드류 바 수석장관은 호주 전역에 걸쳐 역대 2번째 최장수 정부 수반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 17일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에서 자신다 아던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이 코로나19 대응 정책의 긍정적인 국민적 평가를 토대로 압승을 거두며 재집권에 성공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뉴질랜드를 더 강하게 재건할 것”이라고 선거 승리 소감을 밝혔다.

- 고국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이 71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현재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