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2020년 11월 18일 오전 주요 뉴스

SA covid

Source: Reuters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앨리스 스프링스에 위치한 남호주 주민 대상의 격리 시설이 급격히 늘어난 코로나19 격리 인원으로 인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총 20건으로 늘어난 남호주에는 현재 4천여 명의 밀접 접촉자가 격리돼 있는 상태다.

- 남호주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남호주 주 방문을 가급적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남호주 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와 관련해 타 주와는 달리 자유로운 왕래를 통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예의주시하고 있다.

-빅토리아주에서 19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애들레이드에서 빅토리아주로 들어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즉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애들레이드에서 도착한 91명의 여행객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SW주는 오늘도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 사례는 7명이 추가됐다.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대한 재정 손실을 겪고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공공서민임대주택 신축을 위해 8억 1200만 달러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최근 20년 동안 관련 예산의 최대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주정부는 향후 8억1200만 달러의 예산을 통해 1200여채의 공공주택을 신축하고 8000여채를 증축 혹은 개보수할 계획이다.

-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1박 2일의 일본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양국간의 역사적인 방위협력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자위대와 호주군의 '공동훈련 등에 관한 원활화 협정'(RAA)이 체결되면 공동훈련을 위해 상대국 영역에 들어갈 때 무기류 등의 반입 절차가 간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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