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 – 6월 19일 금요일

Usalama wa mtandaoni

Source: DPA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저녁의 SBS Radio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을 팟 캐스트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호주 기업과 공공 기관들이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다고 연방 정부가 발표했지만, 그 배후가 되는 해외 세력이 누구인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거부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지난 최근 몇 달간 단행된 정교한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는 곳은 모든 레벨의 정부, 교육기관, 의료기관 그리고 필수 서비스 제공 기관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호주에 대한 공격의 배후가 중국이라고 믿고 있지만 호주 정부는 이를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보건, 교육, 농업, 과학 분야 등 바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학 과정의 등록금은 절반가량으로 인하되고, 예술, 법학 등 인문학 분야의 등록금은 2배 이상 인상된다고 호주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댄 티헌 교육부 장관은 호주 청년들이 취업과 관련된 학과에서 공부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 등록금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긴 불황으로 높아진 청년 실업률로 2021년 대학 입학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칩니다.

-호주에서 최저 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은 앞으로 1주일에 $13의 임금 인상을 받게 됐습니다. 호주의 최저 임금은 오는 7월 1일부터 1.75% 인상돼 주 당 $753.80로 상승되며, 시급으로 계산하면 시간당 $19.30가 됩니다. 이를 통해 총 220만 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5월 들어 호주의 실업률이 근 20년 만의 최고치인 7.1%로 치솟으면서 청년 취업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호주 통계청 고용지표에 따르면 5월 들어 전체 실업률은 7.1%였지만 청년 실업률은 16.1%로 사상 최고치를 그렸습니다.  실제로 이번 팬데믹 기간 동안 15살에서 24살 사이의 청소년 및 청년 31만 1000명이 실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이 군사행동을 예고하고 나섰지만 일부 초소에서 보수작업 정황만 있을 뿐 아직 구체적인 군사적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북한이 경고한 '상상 이상의 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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