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0년 9월 23일 오전 주요 뉴스

Qantas plane

Qantas Airways Limited is the flag carrier of Australia Source: AAP

2020년 9월 23일 수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수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추가되며, 멜버른 광역권의 14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3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멜버른 광역권의 14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는 29.4명,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의 14일 평균은 1.1명으로 하락했다. NSW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됐지만, 6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이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역 감염 발생은 추가되지 않았다. 퀸즐랜드주도 13일째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주 내 실질 감염자 수는 5명이다.

- 주 경계 봉쇄 조치가 서서히 완화됨에 따라 콴타스, 제트스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남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퀸즐랜드, ACT를 오가는 항공편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콴타스 항공은 목요일부터 시드니와 애들레이드 간 항공편을 1일 1회 운행하며, 제트스타는 10월 1일부터 시드니와 애들레이드 노선을 하루 2회 운항하는데 이어 11월 1일부터는 하루 3회 운항으로 증편할 방침이다.

-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11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양국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일본을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첫 해외 순방이 됨과 동시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취임 후 일본을 방문하는 첫번째 해외 정상으로 기록된다.

- 유럽에서는 코로나 19 2차 유행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일부 국가에서 봉쇄 반대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일부 지역에 봉쇄 조치가 내려지자 사람들은 차별적인 조치라며 항의하고 나섰고, 독일 서부 도시 뒤셀도르프에서는 수백 명의 시민이 봉쇄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한편, 영국에서는 자가 격리 규정을 위반하는 사람에게 최대 약 18,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