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2020년 10월 24일 오전 주요 뉴스

The Queensland Government has trialled 75 percent seating capacity at the Gabba tonight, in an attempt to assess potential safety risks and strategies ahead of next month’s AFL Grand Final.

AFL Grand Final maçı The Gabba statında oynanacak. Source: AAP

SBS News Headlines…2020년 10월 24일 오전 주요 뉴스


-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이중 4명이 프레스턴 교외에서 감염됐고 1명은 이스트 프레스톤 이슬람 학교(East Preston Islamic College) 학생으로 밝혀지면서 확진 사례가 늘고 있는 멜버른 북동부 지역의 학교 두 곳에서 의무적인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 중이다. 이로써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하루 확진자 수 14일 평균은 5명으로 떨어지고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의 14일 평균도 0.2명으로 하락했다.

-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유입 사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팬데믹 2차 유행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23일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3개월 만에 최대인 7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프랑스에서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만명을 넘어서면서 연일 최대 확진자 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유럽연합 회원국 중 스페인에 이어 두번째로 누적 확진자수 100만명을 넘은 프랑스는 결국 오후 9시 이후 통행금지 지역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 호주 럭비의 양대산맥 AFL과 NRL의 최종결승이 오늘과 내일에 각각 펼쳐진다. 124년 AFL역사상 처음으로 브리즈번에서 결승을 치르는 이번 경기에는 3만명의 관중과 함께 리치먼드와 질롱이 격돌하게 되고, 내일 치러지는 NRL 결승은 관례대로 시드니에서 스태디움 수용인원의 50%인 4만명의 입장이 허용된 가운데 펜리스 펜서스와 멜버른 스톰의 대결로 펼쳐진다.

- 미국 대선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마지막 TV 토론에서 대북 정책을 놓고 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자신이 전쟁을 막았다고 주장했고 바이든 후보는 북한에 정당성만 부여해줬다고 반격했다. 1차 토론보다는 절제되고 차분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미 대선 결과는 갈수록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 고국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정부는 등산객과 나들이객이 많은 단풍철과 함께 다가오는 '핼러윈데이'가 감염 확산의 또 다른 불안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모임자제 안내 등 사전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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