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경제브리핑: “금리 인상 그 후, 부동산 시장은?”/ Renters who have lost their jobs due to the coronavirus crisis are struggling to keep up with payments

연방 정부가 녹색당이 제안한 앞으로 2년간의 임대료 동결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Source: AAP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연방 총독, 로보데트에 대한 로열 커미션 조사 공식 명령
  • 연방 정부, 녹색당의 임대료 2년 동결 제안 적극적으로 '고려 안해…'
  • 빅토리아 주 정부, 어린이 호흡기 진료소 2곳 개설… 메디 케어 없어도 진료비 ‘무료’
  • 텔스트라 공중 전화 무료 wifi 서비스 자사 고객 넘어 전 주민에게 확대 실시
  • 사상 첫 네 번 연속 금리 인상...물가 전망치는 대폭 인상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전임 정부 당시 많은 문제를 낳았던 센터링크의 자동 부채 환수 시스템, 로보데트에 대해 호주식 특검 로열 커미션 조사 실시를 연방 총독이 공식적으로 서면으로 명령했습니다. 로열 커미션은 로보데트 의 설립과 설계, 실행에 대해 점검하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우려 사항들이 어떻게 다뤄졌는지, 납세자에게 얼마나 비용을 남겼는지, 우려 사안에 대한 합법성 과 공평성, 비슷한 실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조사합니다.

연방 정부가 녹색당이 제안한 앞으로 2년간의 임대료 동결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짐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은 2030년까지 임금이 임대료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2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이후 24개월마다 임대료 인상을 2%로 제한하자는 녹색당의 제안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호주 가톨릭 사회 서비스 측은 “지난 12개월동안 각 주도의 임대료는 임금보다 7배나 높이 인상됐다”라며 “정부는 이 제안을 재고하고 가격과 소득 사이에 새로운 합의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빅토리아 주 정부가 주 내 병원 시스템에 대한 진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 의사 즉 GP 가 상주하는 무료 어린이 호흡기 진료소를 개설합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주총리와 매리-앤 토마스 보건 장관은 해당 진료소가 매주 각각 150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이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첫 번째 진료소는 다음 월요일부터 파크빌(Parkville)에 위치한 로열 어린이 병원 근처에 개설되며 두 번째 진료소는 오는 9월 클래이톤(Clayton)의 모나쉬 어린이 병원 내에 개설될 계획입니다.

-텔스트라가 무료로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중 전화 3000개에 대한 서비스를 자사 고객을 넘어 호주 전역 모든 주민들에게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텔스트라 고객이든 아니든 누구나 해당 공중 전화에서 wifi에 연결할 수 있고, 설령 휴대전화에 데이터가 전혀 남아 있지 않더라도 wifi 사용이 가능합니다. 텔스트라는 더 많은 무료 wifi를 수 년 내에 제공하기 위해 남아있는 1만 2000개의 공중전화에 대한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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