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연방 총독, 로보데트에 대한 로열 커미션 조사 공식 명령
- 연방 정부, 녹색당의 임대료 2년 동결 제안 적극적으로 '고려 안해…'
- 빅토리아 주 정부, 어린이 호흡기 진료소 2곳 개설… 메디 케어 없어도 진료비 ‘무료’
- 텔스트라 공중 전화 무료 wifi 서비스 자사 고객 넘어 전 주민에게 확대 실시
- 사상 첫 네 번 연속 금리 인상...물가 전망치는 대폭 인상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전임 정부 당시 많은 문제를 낳았던 센터링크의 자동 부채 환수 시스템, 로보데트에 대해 호주식 특검 로열 커미션 조사 실시를 연방 총독이 공식적으로 서면으로 명령했습니다. 로열 커미션은 로보데트 의 설립과 설계, 실행에 대해 점검하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우려 사항들이 어떻게 다뤄졌는지, 납세자에게 얼마나 비용을 남겼는지, 우려 사안에 대한 합법성 과 공평성, 비슷한 실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조사합니다.
연방 정부가 녹색당이 제안한 앞으로 2년간의 임대료 동결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짐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은 2030년까지 임금이 임대료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2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이후 24개월마다 임대료 인상을 2%로 제한하자는 녹색당의 제안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호주 가톨릭 사회 서비스 측은 “지난 12개월동안 각 주도의 임대료는 임금보다 7배나 높이 인상됐다”라며 “정부는 이 제안을 재고하고 가격과 소득 사이에 새로운 합의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빅토리아 주 정부가 주 내 병원 시스템에 대한 진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 의사 즉 GP 가 상주하는 무료 어린이 호흡기 진료소를 개설합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주총리와 매리-앤 토마스 보건 장관은 해당 진료소가 매주 각각 150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이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첫 번째 진료소는 다음 월요일부터 파크빌(Parkville)에 위치한 로열 어린이 병원 근처에 개설되며 두 번째 진료소는 오는 9월 클래이톤(Clayton)의 모나쉬 어린이 병원 내에 개설될 계획입니다.
-텔스트라가 무료로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중 전화 3000개에 대한 서비스를 자사 고객을 넘어 호주 전역 모든 주민들에게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텔스트라 고객이든 아니든 누구나 해당 공중 전화에서 wifi에 연결할 수 있고, 설령 휴대전화에 데이터가 전혀 남아 있지 않더라도 wifi 사용이 가능합니다. 텔스트라는 더 많은 무료 wifi를 수 년 내에 제공하기 위해 남아있는 1만 2000개의 공중전화에 대한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