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0년 9월 26일 주요 뉴스

Cases are surging again in Europe, reinforcing concerns about a possible second wave.

Cases are surging again in Europe, reinforcing concerns about a possible second wave. Source: AAP

2020년 9월 26일 토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토요일에도 이어지며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14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3.6명으로 떨어졌다. NSW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됐지만, 이는 해외 유입 사례로 지역 감염 추가 발생은 없었다. 퀸즐랜드주에서도 3명의 신규확진자가 확인됐지만 2명은 국제선박에 탑승했던 선원들이며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검역 중 확인됐다.

- 금요일 빅토리아주 호텔 격리 프로그램에 대한 의회 조사 위원회에서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호텔 격리 프로그램의 주된 책임은 보건 장관에게 있다”라고 발언한 후 제니 미카코스 보건 장관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미카코스 보건 장관은 토요일 아침 트위터에 글을 올려 “미완성의 상태로 일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지만 주총리의 발언과 절대 동의할 수 없는 요소들로 인해 계속해서 내각에서 일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 연방 상원 위원회가 정부의 대학 등록금 변경 법안을 검토 과정을 거쳐 2년 후 통과시킬 것을 권고했다. 연방 정부의 개편안에는 일부 인문계 학위의 등록금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수강 과목의 절반 이상을 낙제하는 1학년 학생은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 제75차 유엔 총회 화상 연설에 나선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독립 조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나라가 백신을 함께 나눠야 한다고 촉구했다.

- 고국에서는 지난 22일 이후 나흘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61명이 추가됐다. 하지만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중이 여전히 25%로 높아, 방역당국은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진정세의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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