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0년 9월 27일 주요 뉴스

Vaccinating the world with COVID-19 vaccine concept

Vaccinating the world with Coronavirus vaccine-Alexandra Koch Source: Pixabay

2020년 9월 27일 일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일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되면서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조치가 일부 앞당겨집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기자 회견을 갖고 멜버른 광역권에서 실시 중인 야간통행금지가 월요일 오전 5시를 기해 해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오늘밤 11시 59분부터 멜버른 광역권에서는 차일드케어가 다시 문을 열게 되며 최대 2가구 5명이 밖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는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 0명을 기록했다. 한편, 서호주에서는 지난 16일 북서부 해안에 정박한 선박의 선원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뉴사우스웨일스 수석 의료관이 ‘하수도 검체 검사(sewage testing)’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위치를 파악하고, 알려진 확진 사례 혹은 최근 확진 사례가 없는 곳에서도 조기 경보를 발령할 수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전염병 퇴치에 또 다른 도구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결과라는 평가다.

- 지난 주중 낮최고 기온이 섭씨 30도까지 웃돌았던 시드니 광역권을 포함한 뉴사우스웨일스 주 일부 지역에 주말에 걸쳐 때아닌 한파에 눈까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 주 남서부 서던 테이블랜즈 지역과 북동부의 더 센트럴 지역에는 주말에 걸쳐 무려 40cm가량의 봄철 폭설이 내렸고, 캔버라 일부 지역에도 눈이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 고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이 추가됐다. 전날(61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100명에 육박한 수준이다. ㅅ특히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신규 확진자가 늘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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