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1년 1월 28일 오전 주요 뉴스

School students take part in a climate change strike in Brisbane in March, 2020.

School students take part in a climate change strike in Brisbane in March, 2020. Source: AAP

2021년 1월 28일 목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72시간 동안 호주-뉴질랜드 자유여행 즉 트레블 버블을 중단한 호주 정부가 자유여행 재개 전 뉴질랜드 보건 당국에 더 많은 정보를 요청했다. 앞서 뉴질랜드에서는 호텔 격리를 마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은 이전 두 차례 검진에서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4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목요일 오후 2시에 호주와 뉴질랜드 자유여행 즉 트레블 버블 중단 조치가 종료될 예정이지만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 나지 않은 상태다.

- 아동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말카 리퍼(54)’ 전 교장이 이스라엘로 도주한 지 13년 만에 호주로 송환됐다. 리퍼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멜버른 엘스터닉에 위치한 아다스 이스라엘 학교의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교장 재직 당시 저지른74건의 강간과 아동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호주 당국의 수배를 받아왔다. 이스라엘 태생인 리퍼 전 교장은 2008년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이스라엘로 도주해 호주 정부는 2014년 리퍼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서를 제출했고 이후 이스라엘 정부에 그녀의 송환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리퍼는 자신의 모든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 앤서니 알바니즈 노동당 당수의 당권에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말로 예정된 연방 선거를 앞두고 앤서니 알바니즈 연방 노동당 당수가 이번 주말 주요 당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알바니즈 당수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자유당, 국민당 연합에게 빼앗긴 정치적 기반을 되찾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하며, 미국이 기후 위기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이끌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한 바이든 대통령은 석유, 가스, 석탄 배출을 줄이고 해상 풍력 발전을 통한 에너지 생산을 두 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의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는 지난여름 호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야말로 기후 위기 상황에 긴급한 행동을 요하는 증거라고 언급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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