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2020년 10월 28일 오전 주요 뉴스

Patrick Walsh, staff member of Hochi Mama restaurant sanitises a table in preparation to reopen the restaurant in Melbourne

Melbourne'da işletmeler ve halk, büyük bir heyecanla bugünkü açılışa hazırlandı. Source: (AAP Image/James Ross) NO ARCHIVING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멜버른에서의 엄격한 락다운 해제 첫날을 맞은 수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2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 14일 평균은 2.7명으로 하락했고, 멜버른에서 14일 동안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사례는 3건으로 줄었다.

한편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코로나바이러스 봉쇄 기간을 견뎌야 했던 멜버른 주민들이 마침내 어제 자정부터 자유로운 외출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포장 판매만 가능했던 식당, 호텔, 카페, 술집과 소매 업체들이 코로나19 안전 규정에 맞춰 가게 문을 여는 것은 물론, 가구 수와 상관없이 최대 10명이 야외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또 호텔에 격리 중인 여행객 확진 사례도 7명이 추가됐다.

- 12주 이상의 강력한 봉쇄 조치가 끝난 화요일 밤 11시 59분, 24시간 영업을 하는 멜버른 케이마트 앞에서는 매장에 들어가려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일각에서는 오랜만에 자유를 누리는 멜버른 주민들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반응이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바이러스 억제를 위한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가서는 안된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 유럽 전역의 정부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규제 조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의 바이러스 감염 건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겨울로 계절이 바뀌고 있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스웨덴, 폴란드 등에서는 지난 며칠 동안 기록적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7만 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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