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2020년 11월 29일 오전 주요 뉴스

Socceroos

(Getty images) Source: Getty Images

2020년 11월 29일 일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토요일은 어제 뉴사우스웨일스를 비롯 빅토리아 주와 남호주 주에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상회하는 폭염이 몰아 닥쳤다. 이로 인해 산불 위험과 함께 노약자의 건강 적신호가 한층 높아지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수은주는 지난해 호주 동부지역을 강타한 역대 최악의 산불 사태이후 첫 폭염이다.

- 연방재정부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1년 동안 호주의 재정 적자는 총1746억 달러로 집계됐다. 비록 당초 예상치보다 40억 달러 줄어들었지만 역대급 재정 적자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지원정책 때문이다.

- 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대해 최대 212%의 관세 폭탄을 발표한 후 호주 와인업계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동안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제로 관세 혜택을 받아왔던 호주산 와인수출 산업계는 이번 중국의 관세 조치로 중국 수출에 의존해 온 1400여개 영세업체들이 폐업 위기에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 국제축구연맹 FIFA가 26일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서 호주 사커루스가 4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이는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과 이란, 대한민국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경기가 열리지 않아 큰 점수 변화는 없었으나 최근 일부 경기가 재개되면서 점수가 반영됐다. 세계 랭킹 1위에는 벨기에가 올랐다.

- 고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50명이 추가되며 나흘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3명, 해외 유입이 37명이다. 방역당국은 3차 유행 공식화한 이후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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