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2020년 10월 31일 오전 주요 뉴스

Qatar Airways

Qatar Airways Source: AAP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됐고 사망자는 1명도 나오지 않았다. 멜버른 광역권의 하루 확진자 수 14일 평균은 2.4명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확진 사례는 14일 동안 2건을 기록 중이다. 한편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의 하루 확진자 수 14일 평균과 14일간 미스터리 확진 사례는 모두 0명을 기록 중이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명으로 호텔에 격리 중인 여행객들이다.

- 뉴스폴 결과, 오늘 실시되는 퀸즐랜드 주총선에서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주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반을 차지하는 단일 정당이 없는 헝의회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으나, 주말 직전 여론 조사에서 노동당 선호도가 51.5%로 48.5%의 자유국민당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 카타르 공항에서 유기된 신생아의 산모를 찾는다는 이유로 여성 승객들을 대상으로 강제 검사를 실시해 거센 논란을 촉발한 카타르 공항이 근로 표준절차 위반 혐의로 검찰에 회부됐다. 이는 피해 여성 가운데 호주인 13명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호주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며 시드니 공항 노조원들이 카타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호주 정부가 2027년 럭비 월드컵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연방정부는 럭비월드컵 유치를 위해 추가로 88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월드컵 유치에 성공할 경우, 일자리 1만2000개와 20만 명의 해외 방문객이 유입되면서 약 22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나흘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고국에서는 오늘 12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이 96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한때 4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가족·지인 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연일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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