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사협회(AMA)는 올해 말께 호주가 재개방할 때 주와 테러토리 보건제도가 증가하는 감염자 수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마 코시드 회장은 국내 병원시스템의 역량을 평가할 것을 전국비상내각에 요구했습니다.
-호주 백신 총 누적 접종횟수가 2000만 회분에 도달한 가운데 주경계 개방 문제를 둘러싸고 지도자들간 불화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애나스타시아 팰러쉐이 퀸즐랜드 주총리가 어린이가 백신을 맞을 때까지 퀸즐랜드 주 경계를 개방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논란이 촉발됐습니다. 연방 수석의료관 폴 켈리 교수는 모든 지도자와 호주인이 코로나19와의 공존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빅토리아주가 호주에서 최초로 스와스티카 같은 나치 상징의 공개 전시 금지를 추진합니다. 호주 유대인협회 데이비드 아들러 회장은 이들 상징은 나치즘과 집단 학살 이데올로기의 상징이라며 해당 움직임을 환영했습니다.
-연방정부가 호주 패럴림픽위원회(Paralympics Australia)에 추가 지원을 약속하면서 도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호주 선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같은 금액의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는 호주 올림픽위원회로부터 최고 20,000 달러의 포상금을 받지만,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는 포상금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정부는 패럴림픽위원회에 추가 지원금을 제공해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간 포상금 격차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이 9월 2일 목요일 저녁의 SBS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