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크리스천 포터 법무장관은 30여 년 전 성폭행 의혹과 관련된 각료가 본인이라고 밝히고 해당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 호주가 지난해 3분기 3%대 성장을 보인 데 이어 4분기에도 3.1% 성장을 기록했다.
- 연방법원은 새라 핸슨-영 상원의원에게 120,000달러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에 불복해 데이비드 라이온헴 전 자유당 상원의원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크리스천 포터 연방 법무 장관은 30여 년 전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연방 각료가 본인이라고 밝혔다.
현 연방 각료가 1988년 당시 16세였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지난주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 포터 장관은 본인이 17살 때 이 여성과 함께 토론대회에 참가해 잠깐 알던 사이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앵거스 캠벨 호주군 합참의장이 사관생도에게 성 약탈자를 피하기 위해 매력적이거나 혼자 다니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경고해 비판받고 있다.
- 호주 경제가 지난해 4분기 3.1% 성장을 기록하며 3분기에 이어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호주가 2분기 연속 3%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라이온헴 전 자유당 상원의원이 녹색당 새라 핸슨-영 상원의원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연방법원에 항소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다수 의견으로 이를 기각했다. 핸슨-영 상원의원은 이번 판결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빅토리아주 하원의 한 위원회는 주내에서 스와스티카 같은 나치 상징을 내보이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주내 반비방 보호를 조사한 법률사회문제위원회는 또 성 정체성, 성적 지향, 장애, HIV 감염 상태까지 해당 법의 보호를 받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